[2016 KCSI 1위 기업]삼성 퀀텀닷 SUHD TV, 새로운 시대를 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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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부문 / 삼성전자


김현석 사업부장
김현석 사업부장
 삼성전자가 19년 연속 2016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평가 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TV 시장 1위의 위상을 높였다. 삼성전자의 16년형 퀀텀닷 SUHD TV는 올해 1월 열린 세계 가전박람회 ‘CES 2016’에서 2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8월엔 유럽 주요 7개국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 1위를 석권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SUHD TV의 우수한 ‘퀀텀닷’ 기술을 통해 보다 나은 화질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 SUHD TV에 탑재된 퀀텀닷 소재는 머리카락 수만분의 1 크기의 차세대 소재로 기존 TV에서 접할 수 없던 밝기와 약 10억 개의 색상을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화질로 정확히 표현해낸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뛰어난 화질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업계 최초로 ‘카드뮴 프리(free) 퀀텀닷’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는 2001년부터 시작된 꾸준한 개발을 통해 관련 특허만 150여 건을 획득한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으로 이를 통해 퀀텀닷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환경친화적 요소를 강화했다.

 또한 삼성 SUHD TV는 패널 반사광을 크게 줄여주는 기술인 ‘눈부심 방지 패널’을 부착해 거실처럼 밝은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최적의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삼성 SUHD TV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통해 1000니트 이상의 밝은 빛을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HDR 1000 기술을 탑재해서 초고화질 영상을 왜곡 없이 표현할 뿐 아니라 화면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더욱 정교하게 표현한다. 현재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들은 삼성 SUHD TV를 최종 영상을 확인하기 위한 레퍼런스 모니터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 SUHD TV는 HDR 표현에 가장 최적화된 TV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소비자에게 지금보다 더 다양한 HDR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콘텐츠 파트너십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세계 최대 콘텐츠사인 아마존과 넷플릭스의 HDR 서비스 도입과 더불어 약 300시간 이상의 관련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어 이탈리아의 칠리와 인피니티, 독일의 비디오로드 등 유럽 주요 콘텐츠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내년 상반기 중 HDR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 SUHD TV는 화질뿐 아니라 통합 리모컨으로 모든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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