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레드햇 포럼 2016 서울’ 골드 스폰서 참여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1일 14시 18분


사진제공=퓨전데이타
사진제공=퓨전데이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 제품인 ‘JD-ONE 2.0’ 선보여

국내 가상화 기업인 ㈜퓨전데이타가 오픈소스 솔루션 전문기업 레드햇이 주관하는 오픈소스 기술 포럼인 ‘레드햇 포럼 2016 서울’ 행사에 골드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했다.

지난 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에서 퓨전데이타는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앞서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레드햇 서밋 2016’에도 브론즈 스폰서로 참여한 퓨전데이타는 전세계에서 잇달아 개최되는 레드햇 포럼에 참여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다.

이번 행사에서 퓨전데이타가 선보인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 제품인 ‘JD-ONE 2.0’은 레드햇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가상화 솔루션 업체로는 처음으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 기술 및 소프트웨어 디파인드 스토리지인 레드햇 글러스터 기반의 제품이다.

새롭게 개발된 ‘JD-ONE 2.0’는 기본 엔진에 자체 개발한 포털까지 통합돼 있어 TCO(인프라 구축 비용)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른 VDI에 비해 관리 방법이 쉽고 편리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자가 로그파일 등의 이벤트를 추적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퓨전데이터 홍성호 이사는 “레드햇 서밋 2016(샌프란시스코, 브론즈 스폰서), 레드햇 포럼 2016 서울(골드 스폰서), 레드햇 컨퍼런스 2016 아시아 퍼시픽(베트남 하노이 개최 예정, 골드 스폰서) 행사에 잇달아 참여하며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드햇 포럼은 오픈소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레드햇의 주관 하에 오픈소스 기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전세계 주요 거점에서 개최된다. 올해 포럼에서는 지난 6월 샌드란시스코에서 열린 레드햇 서빗과 마찬가지로 ‘참여의 힘’을 주제로 오픈소스를 통한 학습, 교류, 협력으로 기업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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