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 교수 내주 방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1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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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71·사진)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16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성과공유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내주 방한한다. 올해 들어 두 번째 방문이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주최한 세미나에서 디턴 교수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조연설 주제는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수단으로서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as an effective tool of achieving SDGs)’이다. ‘지속가능한 개발’은 지난해 9월 유엔(UN) 총회에서 채택돼 올해부터 15년간 모든 국가의 경제성장, 외교, 안보 등에 있어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디턴 교수는 경제개발, 빈곤, 불평등과 경제성장 간 관계에 대한 연구를 인정받아 2015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세종=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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