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영종도의 중심, 운서역에 세계 1위 호텔기업 들어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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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타영종

세계적인 카지노 복합관광단지와 관광휴양신도시로 개발 중인 인천 영종도에 세계 1위 호텔 기업 브랜드가 들어선다. 인천 중구 운서동 2803-1 일원에 윈덤호텔그룹과 현대건설이 손잡고 선보이게 될 ‘메가스타영종’이 그 주인공.

‘메가스타영종’에는 ‘메가스타 하워드존슨’과 ‘데이즈호텔’이 둥지를 튼다. ‘메가스타영종’은 인천국제공항 배후에 들어서는 테라스형 스트리트몰 등과 함께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수익형 대형 호텔로 카지노 등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9만4791m²이다. ‘메가스타영종’은 호텔 418실, 레지던스349실, 오피스텔 344실, 판매시설 142개 점포로 구성된다. 입지 조건이 좋아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영종도는 세계적인 공항으로 자리 매김한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으며 카지노 복합리조트, 테마파크, 케이팝 공연 시설 건립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제2여객터미널 건설을 포함한 3단계 사업이다.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 사업은 총 4조90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2017년까지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해 교통센터, 진입도로와 같은 각종 공항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이 3300만 명에서 6200만 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종사자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종도에 교통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3월 인천공항철도 운서역과 청라국제도시역 사이 영종역이 추가 개통되면서 서울역까지 46분에 이동 가능하다. 영종역 개통으로 공항철도 정차역은 기존 11개에서 12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영종역에서 홍대입구까지 40분, 종로3가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영종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도 사업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중구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 기본설계용역사가 선정되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것이다.

메가스타영종은 운서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최적화돼 있다. 영종도 중심지역인 운서역 바로 앞에 비즈니스호텔, 레지던스호텔,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기 때문에 영종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까지 바로 앞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하면 단 두 정거장에 불과하고 자동차로는 10분 정도면 접근할 수 있다. 또 서울 주요 지역도 자동차로 1시간대에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지로 호텔 입지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인천대교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부근에는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 및 금융시설 등이 즐비해 있다. 아울러 백련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영마루공원, 도란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분양 계약자는 객실 등기 분양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약자에게는 호텔 연 7일 무료 숙박 혜택도 제공된다. 호텔과 스파,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 20% 할인 혜택도 받는다.

분양 담당 관계자는 “바다와 풍부한 녹지 공간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조망이 매력적”이라며 “카지노 시설이 잇따라 들어설 뿐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들고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326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 2181 6800

이정원 기자 jw7@donga.com
#메가스타영종#영종도#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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