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번엔 여성 놀이터 스타필드 하남에 전문매장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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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여성들을 위한 쇼핑 전문점을 새롭게 만든다.

이마트는 다음 달 9일 문을 여는 스타필드 하남에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메종 티시아’와 국내외 화장품을 한자리에 모아 파는 화장품 편집매장 ‘슈가컵’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를 남성들의 놀이터 개념으로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엔 여성만을 위한 매장을 계획했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메종 티시아는 3306m²(약 1000평) 규모의 매장에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 5000여 종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것이 특징이다. 분청사기, 옹기, 백자 등을 만드는 장인들과 힘을 합쳐 만든 전통 식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슈가컵에서는 저가에서 고가까지 1만5000여 종의 화장품을 판매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게 진화한 매장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을 끌어들이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여성놀이터#여성전문점#여성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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