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 19일 킨텍스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19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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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하는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제10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3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충남 천안시와 경기 양평군, 서울 강남구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만들기를 비롯해 시정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양평군과 강남구는 주민과 소통을 통한 지역개발 노력 등이 인정받았다.

부문별 대상은 행정혁신부문에 경북 김천시, 문화관광부문에 부산 중구, 복지보건부문에 경북 고령군, 지역개발부문에 경기 평택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산업경제부문에는 전북 군산시(도시)와 경남 함안군(농촌)이 대상을 받았고 환경안전부문 대상은 전남 곡성군, 인재육성부문 대상은 충남 청양군이 수상했다. 리더십이 뛰어난 단체장에 수여되는 최고경영자상에는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과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 원정희 부산 금정구청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자체의 경영성과를 심사·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올해 10년째를 맞은 대한민국의정대상은 박영배 전남 영암군의회 의장(의정운영부문)과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최고의원상)이 받았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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