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와이네트웍스, CCTV 지능형 영상분석엔진 모듈 Maker ‘화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8월 5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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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는 ‘프랭키’. 사진제공=지와이네트웍스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는 ‘프랭키’. 사진제공=지와이네트웍스
최근 전세계적으로 빅데이터와 IoT(Internet of Things)를 융합한 지능형 CCTV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모듈형 지능형 영상분석 엔진을 앞세운 업체들의 신장세가 눈부시다.

㈜지와이네트웍스(대표 방승온)는 최신형 CCTV 영상분석엔진을 기존 알고리즘 그대로 CCTV 녹화기의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에 포팅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한다. 이 방식은 기존의 1/5 비용으로 지능형 CCTV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와이네트웍스의 ‘영상분석엔진 모듈 Maker’는 프랭키(franky) 방식을 채택해 화재감시, 안개 제거, 엘리베이터, 환경감시, 홈 솔루션 등 CCTV의 용도나 필요에 따라 소비지가 원하는 모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이 방식은 어떤 CMS에도 엔진 포팅이 가능해 호환성도 뛰어나다.

이와 함께 정확성도 크게 개선해 90%에 달하는 알고리즘 인식률을 자랑하며, 프랭키의 추출된 로우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응용어플리케이션과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알고리즘으로 서비스 및 비즈니스 확장성도 높였다.

현재, ‘프랭키’는 넘어짐, 쓰러짐, 달리기 감지, 사람인식, 안전보호미착용, 도난, SOS제스쳐 인식 등 다양한 패턴 인식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다양한 패턴 인식 기능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방승온 대표는 “‘영상분석엔진 모듈 Maker’는 고가의 서버구축 비용과 불필요한 운영체제의 강제적인 사용, 확장 및 개선상의 난관, 낮은 정확도 등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지능형 CCTV로의 전환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CCTV시장에서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와이네트웍스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챌린지1000 프로젝트’ 7기 데모데이 우수기업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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