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유커 3400명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방문 外

HDC신라면세점은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3400명 전원이 서울 용산구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방문해 쇼핑을 즐겼다고 18일 밝혔다. 면세점에 따르면 16일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제주도를 거쳐 18일 오후 1시경 인천항으로 입항한 4500t급 ‘코스타 세레나’호 승객들은 이날 오후 4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쇼핑한 뒤 인천항을 통해 다시 상하이로 떠났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매장을 열고 있다”며 “이번 방문은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 등 21일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 ▼

신세계 프라퍼티와 경기 하남시는 21일 오전 10시∼오후 5시 하남시 망월동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신세계 계열사 6곳과 H&M, ZARA, 브룩스브라더스 등 협력사 71곳이 참여한다.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페이지(starfieldjobfair.career.co.kr)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 감미료 ‘알룰로스’ 식약처 허가얻어 8월 대량 생산 ▼

삼양사는 차세대 감미료인 ‘알룰로스(Allulose)’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8월부터 대량 생산한다고 18일 밝혔다. 알룰로스는 건포도, 무화과, 밀 등에 미량으로 함유된 천연 당(糖)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다. 삼양사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도 알룰로스의 인허가를 신청해 향후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삼양사 측은 “당알코올, 올리고당, 고감미 감미료 등은 맛과 특성이 설탕과 달라 소비자의 입맛에 완벽히 맞추기 어려웠지만 알룰로스는 설탕을 상당 부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화갤러리아, 리츠칼튼호텔서 해외상품대전 ▼

한화갤러리아는 21,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지하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해외상품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자벨마랑, 스텔라맥카트니, 돌체앤가바나, 베르사체 등 총 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4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커피 등 음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