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토건 임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 마련…내달까지 릴레이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14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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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토건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 환우를 돕고 매월 13일인 ‘헌혈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로 진행됐다.

동일토건 서울사무소 임직원 50여 명이 1차로 지난 13일 헌혈에 참여했고 충남 천안시 본사 직원들이 내달 13일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한다. 모아진 헌혈증은 모두 기증할 예정이다.

헌혈의 날은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012년 7월부터 헌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헌혈자 저변확대를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허두영 동일토건 기술본부 상무는 “우리나라 혈액보유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메르스 등 각종 수술로 혈액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어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안다”며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일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채권단의 협조로 워크아웃이 연장돼 그동안 진행해오던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는 동일토건은 하반기 인천시 연수구에서 1180가구 규모의 신규단지를 분양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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