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특화 상업시설, 멋과 실용성 모두 잡아 ‘인기’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24일 14시 10분


외관이 특화된 단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존 상업시설이 실용성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용적이면서 다양한 공간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또 이런 상업시설들은 수익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은 디자인, 설계, 입지, 혜택 등 다채로운 요소들을 살펴본다”며 “특히 잘 설계된 디자인의 상품은 랜드마크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아 프리미엄이나 시세차익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시흥 배곧신도시 상5-1- 3번지 일대에 ‘베니스 스퀘어’가 분양 중이다. 배곧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초대형으로 생기는 몰 in 몰 형태의 신개념 복합쇼핑몰로 지하 2~지상 8층 규모다.

이탈리아 베니스 콘셉트를 적용하고 광장방향으로 열린 테라스 상가를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노출도를 향상시키는 스트리트 몰은 유럽풍쇼핑거리로 조성됐고 2개의 테마광장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있는 산마르코 광장에서 모티브를 얻어 축제 및 이벤트의 중심역할을 한다.

CGV 멀티플렉스가 입점을 확정지었고 대형광장 외 랜드마크 시계탑 등이 생기면 단순한 상가시설을 넘어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롯데마트와 예술문화공원, 문화광장이 인접하고 사업지 북측으로 1만 여 세대의 주거지역이 들어선다.

광역수요자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정왕IC), 영동고속도로(월곶JC), 서해안로, 오이도역, 월곶역~판교 수인선(연장예정), 배곧대교(예정)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서해안로 405번지에 있다. 2017년 말 준공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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