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은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연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에 주말 동안 1만7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을 찾은 최 모 씨(44)는 “경북도청신도시에서 1단계 개발사업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가 나온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단지 전체가 채광 및 통풍이 잘 되게 구성했고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의 다양한 특화평면설계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단지는 1단계 개발사업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및 판상형 4베이 설계로 구성 돼 높은 인기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는 총 1499가구의 대단지가 모두 전용 77㎡(590가구) 84㎡(909가구)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 가구를 남향배치하고 판상형 4베이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세대 내부에는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 붙박이장 등의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는 경북도청신도시 최초의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커뮤니티시설은 약 6000㎡규모로 조성되며, 실내수영장(3개 레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헬스장·GX룸·도서관·다목적실·골프연습장·사우나·키즈랜드 등으로 구성된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정 모 씨(38)는 “안동은 생활 인프라가 부족해 불편함이 있었는데 향후 기반시설이 완료되는 시점에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는 경북도청신도시에 관심이 많다”며 “특히 어린자녀가 있어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7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일반 및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5월 31일~6월 2일이다.
견본주택은 안동시 송현동 574-1번지 경안중학교 앞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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