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은 고객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최상의 쇼핑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TV CF ‘지금 몬소리?’를 공개하며 티모니 캐릭터를 내세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몬소리’는 소비자들이 힘들고 지칠 때 무심코 내는 웅얼거림으로, 티몬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고객의 목소리를 의미힌다. 예를 들어 ‘모뒐퓟보코옱콜랐는데망햁’은 모델핏보고 옷 골랐는데 망했다, ‘쓴도니얼만뒝셩물안츄다뉢’은 쓴 돈이 얼만데 선물하나 안 주다니 등으로 해석된다는 것.
티몬은 본편 CF를 방영하기에 앞서 사람들이 몬소리를 내는 이유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어 8일부터 TV를 통해 공개된 CF에는 쇼핑을 하면서 불편했던 공감 상황들에 대해 티모니들이 나타나서 해결해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티몬은 이달 말부터 무료반품, 멤버십 등 티몬 만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주제로 한 새로운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지연 티켓몬스터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쇼핑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겪을 수 있는 가격, 환불, 반품 등 다양한 불편 사례들을 아주 작은 소리라 할지라도 티몬이 먼저 듣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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