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하루 이용액 2015년 2조 넘어 2014년보다 14.7% 늘어난 4178만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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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사상 처음 2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직불카드 등의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2조5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1조9090억 원보다 7.5% 늘어난 규모다. 이 카드들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도 4178만 건으로 전년(3641만 건)보다 14.7%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체크카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체크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3680억 원으로 전년보다 17.9% 늘었고 하루 평균 이용건수도 1479만7000건으로 22.7% 급증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체크카드#신용카드#직불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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