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하면 최대 3억5000만원 지원…해수부, 대상자 268명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11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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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에서의 생활을 다룬 tvN ‘삼시세끼’ 한 장면.
어촌에서의 생활을 다룬 tvN ‘삼시세끼’ 한 장면.
귀어·귀촌 하면 최대 3억5000만원 지원…해수부, 대상자 268명 선정

해양수산부는 올해 귀어·귀촌인의 창업 자금이나 주택 마련을 위해 1인당 최대 3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귀어·귀촌이란 어업인이 아닌 도시민이 어촌으로 이주하여 어업에 종사하거나 어촌에 거주하는 것을 말한다.

해수부는 “올해 귀어·귀촌 지원 대상자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5% 많은 268명을 선정했다”며 “지원 한도를 2억 4000만 원에서 3억 5000만 원으로 상향조정 했다”고 밝혔다.

올해 귀어·귀촌 지원 대상자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7%, 정착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40%로 가장 많았다.

지원자금은 어업 등의 창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어업 등에 종사하지 않고 어촌으로 이주하는 사람도 주택구입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귀어·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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