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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클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美계 사모투자펀드 KKR, 어떤 기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8 14:20
2016년 3월 28일 14시 20분
입력
2016-03-28 14:11
2016년 3월 28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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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킴스클럽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미국계 사모투자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KR은 블랙스톤·칼라일과 함께 세계 3대 사모펀드이자 기업인수합병(M&A) 전문기업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7년 만도 경영권 인수전에 처음 뛰어 들어 이름을 알렸다.
2009년 KKR·어피니티 컨소시엄은 AB인베브로부터 오비맥주를 2조3000억 원에 인수한 뒤 5년 만에 다시 AB인베브에 6조2000억 원에 되팔아 3조9000억 원에 가까운 차익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앵커에퀴티파트너스, 티켓몬스터의 창업자 신현성 대표와 그루폰으로부터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의 경영권과 지분 59%를 인수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매각 조건은 이랜드 유통 점포 내에서 운영 중인 킴스클럽 37개 점포의 영업권과 물류 시설 등 부대 시설을 KKR이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랜드는 “식료품과 공산품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킴스클럽이 이랜드리테일의 백화점과 아웃렛에 식품관 형태로 입점해 있어 앞으로도 두 회사가 계속 파트너십을 갖고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기존 직원들의 고용 승계도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는 KKR과는 우선협상 과정에서 킴스클럽과는 별도로 KKR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뉴코아강남점 매각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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