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개관한 ‘e편한세상 태재’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5000여명이 몰렸다.
주차장이 협소해 근처 율동공원 등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은 있었지만 분양 열기는 뜨거웠다. 모델하우스 내에 마련된 2개의 유니트 입구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상담석은 분양가, 대출조건, 청약자격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는 사람들로 붐볐다. e편한세상 태재는 총 624가구 규모로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65-8 번지 2개 블록(2-2, 2-3블록)에 들어선다. 2-2블록은 지하 3층~지상 12층 3개동 전용면적 74㎡ 144가구 규모로, 2-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84~171㎡ 480가구로 이뤄졌다. 전체의 94%를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단지에서 분당 서현동이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광주지만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길승진 분양소장은 “분당과 인접해 생활 인프라는 물론 학군까지 공유가 가능하다”며 “주거환경도 쾌적해 분당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발표는 30일, 계약은 4월 5~7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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