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등기이사 복귀 첫 작품은 ‘거버넌스委’ 설치

  • 동아일보

SK㈜에 신설… 투명경영 강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등기이사로 복귀시키기로 한 SK㈜가 이사회 내에 ‘거버넌스위원회’를 신설해 투명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SK㈜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거버넌스위원회 설치 안건 등을 의결했다. 사외이사 4명으로만 구성하는 거버넌스위원회는 주주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투자 및 회사의 합병·분할 등 주요 경영 사안을 사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 회장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2년 만에 등기이사로 복귀하게 된다. 책임경영 차원에서 내린 결단이지만 일부에서는 과거 횡령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최 회장의 경영 복귀에 대해 비판적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SK㈜가 거버넌스위원회 신설을 통해 주주들에게 투명한 경영활동을 약속한 것이 이러한 배경에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sk#최태원#거버넌스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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