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창업지원사업 ‘K-스타트업’ 설명회 개최

정부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2016년 정부 창업지원사업(K-스타트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등 창업 지원 부처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3월 9일까지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부처별 창업 지원 규모와 일정 소개 및 각 사업 전문관리기관 담당자와 일대일 상담 등이 제공된다.

정부는 현재 정부가 운영하는 창업 관련 프로그램이 100여 개에 달할 정도로 많고 복잡한 만큼 창업자들이 알기 쉽도록 정책을 단순화·효율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선진국형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우수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도 검토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 등 사업추진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