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간 고속도로 확정 투자처…입지도 배후수요도 특급

  • 입력 2016년 2월 4일 0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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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발표(2015.11.19)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민자사업 추진이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이슈와 호재로 부상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연장129㎞(6차로), 총사업비 6조 7천억원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며 내년 말에 착공(서울~안성간 1차구간, 안성~세종2차구간은 2020년착공)키로 하였다.

이같은 추진배경에는 세종시 기능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수도권과 세종, 충청권의 연계를 강화하여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맥락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발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된다면 주말과 주중 모두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약 60% 정도 감소하고 통행속도도 시속 약 10km 증가하여 통행시간 단축 등에 따른 연간 8,400억원의 편익과 일자리 6만6천여개, 약 1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세종간 통행시간이 기존 평일 108분, 주말 130분에서 74분대로 크게 단축되어 충청권에 위치한 세종시가 사실상 수도권으로 편입되는 효과를 가져올수도 있어 파급효과가 생각보다 클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경부-호남선 KTX 분기점은 물론 청주공항과 세종시로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오송 국가산업단지의 입지적 우수성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6개 국가기관 및 60여개의 바이오-의약관련 대기업들이 입주완료 또는 예정인 오송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밸리로서 생산유발 효과 및 일자리 창출에서 단연 두각을 드러낼 것이다.
□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혜 ‘밸류호텔 세종시티’ 계약 열기 후끈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713번지에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 ‘밸류호텔 세종시티’가 분양 중이다.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5층 300객실 규모로 지상 1~4층은상가, 5~15층은 숙박시설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세종시와 10분거리이며 경부선과 호남선이 유일하게 교차하는 KTX분기역인 오송역과 청주 국제공항과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밸류호텔 세종시티는 주변에 다양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오송은 LG, 한화, CJ 등 60여개 기업과 국립보건연구원 등 6개 국책기관(입주 완료) 등과 각종 연구시설 등을 통해 3만7000여명의 탄탄한 배후수요가 확보된다.

밸류호텔 세종시티는 주변에 경쟁사가 없다는 것 또한 큰 장점으로 보여지고 있다. 세종시까지 인근지역에 숙박시설이 전무함에 따라서 이 곳을 찾는 수요자들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중에 있어 입주가 빠르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밸류호텔 세종시티의 예상 수익률은 연 12.3%로 추산된다. 보장형 수익금 지급으로 10년내원금 회수가 가능하고 5년 후부터 순차적으로 환매가 진행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신탁사가 수익증서를 발행해 투자금과 월 수익금을 안전하게 보장한다. 계약자는 연 중5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제주, 서귀포 등 전국 6개의 체인망에서 사용할 수 있는50% 숙박 할인권도 제공된다.

업계 관계자는 “밸류호텔 세종시티는 높은 수익금을 연금처럼 매달 따박따박 지급하기 때문에 노후 준비 중인 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마련됐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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