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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비닐치킨 논란’ 공식사과 “가맹 계약 해지, 폐점 진행 中”…미숙한 고객응대 후폭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23 17:28
2015년 12월 23일 17시 28분
입력
2015-12-23 17:12
2015년 12월 23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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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한 치킨브랜드가 이른바 ‘비닐치킨 논란’과 관련된 가맹점에 대한 폐점을 결정했다.
해당 치킨브랜드는 2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란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이 업체는 “많은 고객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문제가 된 구산점은 가맹 계약 해지를 최종 결정하고 현재 폐점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 역시 책임자를 문책하고 담당 직원 중징계를 결정하여 현재 대기발령 중이다”면서 “피해 고객님께는 본사 책임자와 담당자, 해당 가맹점주가 함께 직접 찾아 뵙고, 다시 한번 진심 어린사과의 말씀을 전하기로 고객님과 전화 통화로 약속하였다”고 전했다.
업체는 “본사는 앞으로 제2, 제3의 또 다른 피해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맹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생계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다른 가맹 점주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는 전날에도 홈페이지에 ‘사과의 글’이란 제목의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앞서 21일 온라인에서는 ‘○○○ 치킨 비닐사건 녹취록’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퍼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비닐이 섞인 치킨의 사진과 점주와 통화 녹취록 등이 포함됐다.
게시자는 “치킨을 시켰는데 비닐이 나왔다. 그런데 전화를 하니 그냥 먹으라고 한다”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여기저기 전화해 보니 서로 떠밀기 바쁘더라. 본사에 전화하니 죄송하다고 하고 생각한 게 있으면 그대로 하라더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하 해당 치킨브랜드 2차 사과문 전문▼
많은 고객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문제가 된 구산점은 가맹 계약 해지를 최종 결정하고 현재 폐점 진행 중입니다.
본사 역시 책임자를 문책하고 담당 직원 중징계를 결정하여 현재 대기발령 중입니다. 피해 고객님께는 본사 책임자와 담당자, 해당 가맹점주가 함께 직접 찾아 뵙고, 다시 한번 진심 어린사과의 말씀을 전하기로 고객님과 전화 통화로 약속하였습니다.
모든 잘못은 가맹점 관리에 소홀하고 고객 응대에 미숙했던 본사에 책임이 있으며,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 본사는 앞으로 제2, 제3의 또 다른 피해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맹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또한 생계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다른 가맹 점주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본사의 잘못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많은 고객 분들과 또 다른 피해를 입은 다른 가맹점주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숙한 프랜차이즈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닐치킨 공식사과. 사진=비닐치킨 공식사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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