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건설, ‘김장·의류드림’ 행사로 이웃과 사랑 나눠…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1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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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드림 행사 현장(자료:창성건설)
사랑의 김장드림 행사 현장(자료:창성건설)
창성건설은 지난 27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감자꽃스튜디오에서 ‘사랑의 김장드림(Dream)’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창성건설은 지역 별난청년회, 부녀회와 함께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김치 700여 포기를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는 평창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돼 군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드릴 예정이다.

이날 사랑의 김장드림행사에 참여한 배동현 창성건설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성건설 임직원과 감자꽃스튜디오, 평창 자원봉사센터 및 지역 청년회와 부녀회 등 여러 분들이 참여해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나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확대하는데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성건설은 사회공헌 비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드리고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드림’이라는 의미를 담은 행복드림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운영 중이다. 이번 ‘사랑의 김장드림’ 행사에 이어 1일 평택시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류를 나누는 ‘따뜻한 의류드림’ 행사도 갖는다.

창성그룹의 계열사인 창성건설은 지난 2009년 6월 설립된 이후 산업단지·물류시설 건설 등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올해 들어 오피스텔, 분양형 호텔 등 수익형 부동산 사업 수주에서 공격적인 경영활동을 펼쳤다.

창성건설은 지난해 배동현 대표 취임이후 약 1년 동안 6건의 오피스텔과 분양형 호텔 등 잇달아 공사 수주를 성공했고 사회사업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배 대표는 지난 8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장애인 선수 육성과 후원을 위해 감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노르딕 스키단’을 창단한 바 있으며, 현재 장애인 바이애슬론 연맹 회장도 맡고 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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