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시장 주경 액세서리 상가 점포 160개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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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주경 액세서리 상가는 국내 최대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의 중심부에 있는 상가 건물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100m가량 떨어져 있는 초역세권 건물로 최근 리모델링을 끝내 주변의 다른 상가 건물들보다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게 장점이다.

㈜다올은 총 160개 점포로 구성돼 있는 주경 액세서리 상가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올 관계자는 “주경 액세서리 상가는 ‘선임대 후분양’ 방식을 택해 공실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려고 했다”며 “책임 임대보장 확약서를 발급하면서 빠른 입점을 통한 신속한 투자금 회수를 약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가 분양은 토지와 건물을 등기로 넘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점포당 1억2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다올 관계자는 “점포당 월 100만 원의 임대수익을 올리면서 연 8%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 은행 이자가 연 1%대에 머무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 안정성과 높은 수익을 함께 얻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02-318-2556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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