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심UP’ 발빠른 홈플러스, ‘건강콜라보매장’ 오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5월 11일 16시 25분


코멘트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익증대를 위해 건강식품 개별 브랜드숍을 일종의 ‘건강 테마존’ 형태로 통합운영하는 발 빠른 유통업체들이 나타나고 있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전문 편집숍인 ‘헬스 플러스(Health Plus)’ 2호점, 카페 오가다, 정관장 매장을 통합 운영하는 ‘건강 콜라보레이션 매장’을 안산점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한 자리에서 건강기능식품, 건강 차 등을 원스톱 쇼핑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헬스 플러스’에서는 3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고객이 원하는 용도, 체질 등에 따라 구분해 진열한다. 전문 상담사가 ‘사상 체질 진단 서비스’, ‘인바디 측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카페 오가다’에서는 건강 관련 차를 접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건강식품 매출신장으로 수익을 올린 홈플러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다이어트 기능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5%, 어린이 건강식품은 49.9%나 신장하는 등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건강 콜라보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