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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외교’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검찰 출석 “소상히 설명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3 17:12
2015년 4월 3일 17시 12분
입력
2015-04-03 17:10
2015년 4월 3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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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회장 검찰 출석’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검찰 출석에 응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3일 거액의 비자금 조성과 분식회계를 한 혐의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을 소환했다.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성완종 전 회장은 검찰 출석에 앞서 외압 행사와 횡령, 분식회계 등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검찰 조사에서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곧바로 이동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완종 전 회장은 러시아 캄차카 석유탐사, 마다가스카르 아바토비 니켈광산 개발 사업 명목으로 총 460억 원을 융자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용도가 아닌 곳에 사용하고 15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대아레저산업 등 경남기업 관계사, 계열사들이 허위 거래로 실적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분식 회계한 증거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 전 회장을 상대로 비자금 조성 경위와 용처 등을 확인한 뒤 내주 초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성완종 회장 검찰 출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완종 회장 검찰 출석, 검찰 제대로 조사하길”, “성완종 회장 검찰 출석, 이미 시나리오가 다 있을 듯”, “성완종 회장 검찰 출석, 자원외교만 생각하면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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