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세탁기 시장서 7년 연속 ‘세계 1위’ 차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5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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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세계 최초로 ‘트윈 세탁 시스템’을 적용한 세탁기(왼쪽)와 건조기를 공개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세계 최초로 ‘트윈 세탁 시스템’을 적용한 세탁기(왼쪽)와 건조기를 공개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글로벌 세탁기 시장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2008년 처음으로 세탁기 브랜드별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7년째 1위 자리를 지키며 가전 명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10년 업계 최초로 점유율 10%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는 사상 최대인 12.4%를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했다.

LG 드럼세탁기는 6년 연속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역대 최대인 14.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세탁기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가전 시장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는 2007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 세탁기는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의 유력 컨슈머 매거진이 평가하는 드럼세탁기의 신뢰성 항목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성능에 대한 평가도 압도적이다. LG 세탁기는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 스웨덴 ‘라드앤론’, 호주 ‘초이스’ 등 세계 각국의 공신력 있는 컨슈머 매거진으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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