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새 T커머스 브랜드 ‘K쇼핑’ 론칭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2월 26일 06시 40분


기존 ‘스카이T쇼핑’ 개편…올레TV 등 서비스

KTH는 25일 서울 신사동 CGV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 T커머스 브랜드 ‘K쇼핑’을 론칭하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T커머스는 전화통화가 아닌 리모컨으로 상품을 선택·구매할 수 있는 데이터 방송 홈쇼핑 서비스다. KTH는 3월1일부터 국내 최초 독립채널형 T커머스 ‘스카이T쇼핑’을 K쇼핑으로 전면 개편한다. 올레TV 20번과 스카이라이프 17번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선보이고, 3월 중에는 종합유선방송 씨앤엠과 CJ헬로비전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H는 2012년 8월 스카이T쇼핑을 개국했고, 2013년 7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TV와 PC, 모바일을 통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4년 8월과 10월엔 양방향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서비스 개편을 단행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3년 매출액은 77억원, 2014년엔 264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엔 케이블 및 IPTV까지 플랫폼을 확장해 연간 100%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K쇼핑은 상반기 내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까지 플랫폼을 확장해 가입자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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