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피스텔 최고청약률 21.9대 1, 100% 완판 기대

  • 입력 2014년 12월 15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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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와 GS건설이 짓는 39층 초고층 아파트 '대구역센트럴자이'의 분양 러시, 그리고 청약 돌풍이 단지 내 오피스텔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대구 1순위 최고청약기록을 갱신, 전 평형 1순위 마감한 아파트에 이어 지난 11일, 12일 오피스텔 청약에도 최고청약률 21.9대 1을 기록하며 그 열기를 이어갔다.

이러한 열풍의 이유는 1~2인 가구의 실수요자와 안정된 월세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대단지내 오피스텔이 최근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가 낮아지면서, 월세보다 대출이자를 납부하는 것이 더 저렴해져 오히려 매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가 늘어나 부동산 시장에 가세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1~2인 소형가구인구가 급증하면서 실 거주 요건이 최적화된 오피스텔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지난 3월 통계자료청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전체가구의 약 1/4수준을 넘어선 414만명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결혼을 미루는 싱글족,이혼을 한 돌싱남녀,가족과 떨어져사는 기러기족 등 다양한 형태의 소형가족이 늘어나면서 편리하게 주거생활이 가능한 오피스텔의 수요층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상황과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의 여러 장점이 맞물려 이번 청약결과를 가져왔다는 게 전문가들이 한결같은 견해이다. 부동산 투자전문가들이 꼽는 대구역센트럴자이의 장점은 첫째 빅브랜드 파워다. 업계 최고 수상실적을 보유한 NO1.명품브랜드 자이가 지으면 오피스텔도 자산가치와 투자가치가 다르다. 둘째, 1,3호선 더블역세권의 교통중심이다. 1호선 대구역, 3호선 달성공원역(예정)의 더블역세권으로 도심생활, 침산동 교육,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린다. 셋째, 동성로 상인, 공구거리, 약령시, 침산주거권 등의 임대수요가 1km안에 풍부하며, 구 제일모직 자리에 들어올 대구창조경제단지 개발비전 등이 더 큰 비전을 예고하고 있다. 넷째, 1만5천㎡규모의 공원전망과 공원생활이다. 바로 앞 수창공원(계획)을 내다보며 특급 조망권을 누리고, 인접한 수창 2,3공원(예정), 대구예술발전소, 대구시민회관 등 도보거리의 문화, 여가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다섯째, 사생활이 안전하게 보장되고, 피트니스, 북까페, 회의실 등의 오피스텔 전용 커뮤니티 및 부대시설 사용이 편리하다. 여섯째는 투룸형 혁신평면이다. 거실과 분리된 방과 아파트보다 약 10cm더 높은 2.4m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키웠다. 또한 대단지 중상복합 내 오피스텔의 장점으로 꼽히는 대규모 판매시설을 손쉽게 이용해 논스탑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특히, 대구역센트럴자이가 이렇게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도심재생사업의 일안으로 대구시와 중구청 등이 이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계획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여성가족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 조정회의에서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포함한 ‘성매매 근절 및 성폭력 예방교육 추진 방안’을 보고하면서 전국의 집창촌 25곳을 폐쇄키로 결정했다. 또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한 뒤 어떤 공간으로 조성할지 지자체와 함께 도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별로 특성에 맞게 개발할 계획이다. 대구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현재 중구청이 중구 성매매 집결지 폐쇄조치에 따른 도심재생 사업 계획 등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이곳을 새롭게 변모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의 청약결과는 이미 예상된 바, 21.9대 1의 기록에 이어 계약에 이르기까지 자이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의 큰 인기와 함께 한다. 지난 7월에 분양한 대구 브라운스톤범어 오피스텔은 평균 5.4대 1, 최고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했고, 침산화성파크드림과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도 대단지 아파트 내 오피스텔로, 빠른 시간 내에 조기완판 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또한 수성구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는 1년 전 대비 매매가가 5천 여 만원, 중구 센트럴펠리스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도 2년 전 대비 타입별로 매매가가 2,000만원 ~ 3,000여 만 원 상승했다.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은 15일 당첨자발표를 하고 16일~18일(목) 3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중도금 40% 무이자융자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즉시 전매가능하다. 정당계약기간내 계약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지급된다. 대구역센트럴자이 오피스텔의 100% 완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의 1800-8886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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