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토막시신’ 범인 얼굴 공개, 시민들 경악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3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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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봉 vs 오원춘
박춘봉 vs 오원춘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됐다.

13일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묵비권을 행사하던 박춘봉은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박춘봉이 4곳에 나눠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춘봉, 토막시신 소름끼친다”, "박춘봉 오원춘, 중국으로 돌아가" "박춘봉 오원춘, 둘 다 똑같은 방법으로 사형시켜야 된다" "박춘봉 오원춘 저런 살인마는 자국 법대로 따르는 게 좋을 거 같아", “박춘봉, 오원춘과 토막시신 수법 너무 닮았다”, “박춘봉, 오원춘보다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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