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뜸한 서울 중구 내 신규 분양… ‘서울역센트럴자이’ 지역 일대 이전 수요 흡수 전망

  • 입력 2014년 12월 7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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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신규 공급이 적어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한 서울의 중심 중구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주목되고 있다. 중구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좋아 수요는 풍부하지만 그 동안 1000가구 이상의 브랜드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지역으로, 입주한지 1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공급이 적고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기존의 주택을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많기 때문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1000여 새대를 대규모 단지를 자랑하는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5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34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72㎡ 97가구 △84㎡ 321가구 등 모두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이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1,4호선,경의선,AREX,KTX 서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확충될 예정에 있어 교통 인프라 부분에서 가장 앞선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과 롯데아울렛,롯데마트 등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특히 만리동 일대는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인한 미래가치 상승하면서 서울 중심의 선호 주거지역으로 떠올랐다.

교육시설로는 환일고와 환일중,봉래초교 등이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이 설립 예정되어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손기정체육공원과 서소문근린공원, 효창공원, 조성예정인 서울역 고가 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내부 설비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집 밖에서도 집 안의 조명, 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공동 현관 출입도 가능하다. 창호는 단열 효과가 좋은 로이아르곤 유리를 사용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주방에는 절수 페달과 음식물 탈수기 등이 설치된다. 중앙 관리실에서 각 가구의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체크하는 원격 검침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했다. 지상은 조경 공간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를 배치했다. 자이안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중심가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인데다,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입주 후에는 서울 중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강조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 발코니 무상 제공,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제공(거실, 안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문의 1644 3007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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