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직원-고객 행복으로 이끄는 ‘착한 믿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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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4년 연속 대상

코웨이㈜의 ‘비욘드 코웨이’ 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을 주제로 코웨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전교육과정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비욘드 코웨이 과정은 2013년, ‘동반성장의 지혜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었다. 딱딱한 강의장을 벗어나 숲을 교실 삼아 진행된 이 과정은 코웨이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추었다. 업무와 일상에서 벗어나 1박 2일동안 숲이 주는 맑은 공기와 기운으로 자신을 힐링하고, 자연이 주는 지혜를 통해 구성원 개인의 몸과 마음, 그리고 생각의 힘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는 소통과 믿음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CEO톡톡’은 일정한 그루핑을 통해 10∼15명의 인원이 대표이사와 직접 만나 다양한 주제와 이야깃거리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참여한 임직원들은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거침없이 제시하게 되고 대표이사와 함께 고민한다.

‘착한 회의’는 경영정신인 착한 믿음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그리고 더 나은 코웨이의 기업 문화를 위해 본부별 담당자들이 월 1회 모여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다.

‘코웨이데이’는 대표적인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으로서 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하여 연구소와 본사를 견학하고 CEO가 직접 회사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 회사 방문 후에는 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고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자녀들은 부모의 직장을 체험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다.

‘코웨이 착한교육’은 전 임직원의 감성발달을 위한 인성 특강이다. ‘환경을 건강하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코웨이의 미션에 맞추어 고객의 행복뿐 아니라 임직원의 행복한 내일을 열어주고자 시행된 감성교육이다. 문학과 음악 등 예술분야에서부터 연애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코웨이의 직원들이 만나고 싶은 명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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