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35주년 기념 ‘원조빅불버거’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15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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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원조빅불버거’를 15일 출시했다.

원조빅불버거는 1992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의 확장 제품이다.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는 출시 이후 다른 외국 브랜드를 비롯해 햄버거 외식 시장에서 현재까지도 유사 제품을 선보일 정도의 히트 제품이다.

롯데리아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 최초의 불고기버거라는 정통성과 타사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 정착을 위해 활용한 원조 제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존 불고기버거의 중량을 늘려 업그레이드 된 원조빅불버거를 출시했다.

롯데리아의 35주년 기념 원조빅불버거는 기존 불고기버거에 쇠고기 패티와 치즈를 추가해 쇠고기 본연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원조빅불버거 단품은 4800원이며 세트는 6600원이다. 원조빅불버거와 새우버거, 양념감자, 콜라 2잔이 포함된 ‘빅불팩’은 1만 원이다.

롯데리아는 이번 원조빅불버거 출시와 함께 15일부터 19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단품 가격에 세트를 즐길 수 있는 쿠폰 이벤트(사용기간 9월 15일 ~ 30일)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원조빅불버거 단품 1개 구매 시 추가로 하나를 더 증정하는 1+1쿠폰(사용기간 9월 16일 ~ 10월 5일)을 16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내 수많은 불고기버거 제품 중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는 원조이자 최초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창립 35주년 기념에 맞춘 원조빅불버거를 통해 롯데리아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불고기버거의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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