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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맥주 수입액 사상 최대…일본·네덜란드·독일順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6 17:22
2014년 7월 16일 17시 22분
입력
2014-07-16 13:25
2014년 7월 16일 13시 25분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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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올해 상반기 맥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수출량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한국의 맥주 수입중량은 5만3618톤으로 지난해 상반기(4만1495톤)보다 29.2%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찾아볼 수 있는 2000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치다. 부피로 환산해보면 500㎖ 1병 기준 약 1억600만병이다.
반면 상반기 맥주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5만3451톤으로, 상반기 맥주 수입량이 처음으로 수출량을 넘어섰다.
수입금액으로 보면 올해 상반기 5078만 달러(약 522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54만 달러보다 28.5% 증가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상 날씨가 더운 7~8월 맥주 수입량이 연중 가장 많은 점을 감안하면, 올해 맥주 수입금액은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 국가별로 살펴보면 원전사태에 따른 방사능 유출 우려에도 아사히 등 일본 맥주(1만3818톤)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하이네켄 등으로 대표되는 네덜란드 맥주(8887톤)과 독일맥주(7825톤)이 차지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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