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우수 중소기업 대거 유치 ‘세일즈 행정’ 한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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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대상/사회공헌경영
논산시

황명선 시장
황명선 시장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내걸고 사람 중심의 행정에 열정을 쏟아온 충남 논산시 황명선 시장은 민선 5기 동안 다져진 발전의 기초를 일관성 있는 민선 6기의 정책으로 이어, 시민행복을 위한 행정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황 시장은 민선 5기 재임 시절 행정혁신과 불가능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도농복합시의 행정·재정적 한계를 딛고 경제·복지·문화·교육 등 시민들의 삶 전반적인 부문에서 창조적인 성과와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논산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100년 역사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장기적 발전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적 자생력을 확보하는 행정에 주력한 결과, 노성특화농공단지 5개 기업과 한미식품그룹, 동양강철 등 우량기업유치,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확대, 영외 면회 정착 등 장기적 발전기반을 다지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 시장은 “13만 시민의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많은 염원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졌다”며 “논산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더 뜨겁게 뛰고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논산시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양지2·강경·가야곡2·노성특화농공단지 등에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논산2일반산업단지는 착공 2년 만에 조성을 완료해 준공 전에 100% 분양을 완료했고 삼광유리, 파낙스이텍 등 11개 업체가 본격 가동 중이다.

강경농공단지에는 한미식품그룹 4개사를 유치해 현재 공장신축 중에 있으며, 노성특화농공단지에 고향식품과 남천에프앤비, 상지F&I, 화인푸드, 선봉산업 등 5개 식품전문 업체를 유치했다. 또 23만 평 규모의 동산산단에는 모나리자, 마스코, 대일피씨와 같이 탄탄하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육군훈련소 영외 면회제를 2012년 1월부터 전면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연간 100만여 명이 방문해 약 182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논산시는 영외 면회제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축으로 만드는 한편 KTX 훈련소역 신설 추진과 예스민 민원센터 조성, 지역농업경쟁력 강화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 체험도시 논산도 서서히 막을 올리고 있다.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강경 근대역사문화공간 관광 자원화사업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등 아낌없는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쏟고 있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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