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新랜드마크 ‘5월의 초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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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 14개동 1006채 5월 분양
84m² 이하 중소형 위주 구성

㈜한양은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일대에 짓는 1000채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조감도)를 5월 분양한다.

파주 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는 지하 2층∼지상 22층 14개동에 전용면적 63, 84, 101, 117m²짜리 1006채로 이뤄진다. 문산읍에서 1000채가 넘는 단일 대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최근 10년 만에 처음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84m² 이하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주거 1번지’로 꼽힌다.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고 생활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파주출판문화산업단지와 헤이리예술마을이 가깝고 홈플러스, 이마트,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에 문산북중, 문산고 등 학교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의 당동나들목을 이용하면 자유로와 제2자유로로 쉽게 갈 수 있다. 또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기 쉬워졌다. 2019년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울까지 차로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이 아파트 동쪽으로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28배 규모(168만 m²)인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이 2006년 터를 잡은 것을 비롯해 당동, 월롱, 적성 산업단지에 관련 기업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만한 특징이다.

산업단지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주변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파주시의 인구 증가율은 LG디스플레이가 입주한 2006년 이후 5년 동안 평균 5.2% 수준이다. 회사 측은 “단지 인근에 당동, 월롱 산업단지 등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도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5년 예정. 1577-0885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파주#한양수자인 리버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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