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대한민국 대표브랜드] FFEE, 세계 최초 직화식 생두 로스팅 커피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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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7일 0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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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본에서 개발한 직화식 생두 로스팅 커피머신 “FFEE(휘-이)"는 세계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개인용 전자동 생두 커피머신이다.

커피는 커피나무에서 열매를 채취하여 과즙 및 세포질을 제거하면 2개의 씨앗만 남게 되는데, 이 씨앗이 우리가 마시는 커피콩의 원형이다. 이 씨앗을 세척 후 건조를 하게 되면 유통이 가능한 생두(greenbeen)가 되고, 이 생두를 로스트 하면 원두, 원두를 분쇄하면 커피가루가 된다.

이전까지 일반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커피 재료는 로스팅된 원두, 혹은 분쇄한 커피가루가 전부이지만 최근 들어 고급커피를 선호하는 커피귀족층이 늘어나면서 생두 구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생두커피는 로스팅(roasting)-냉각(cooling)-분쇄(milling)-드립핑(dripping)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마실 수 있는 귀한 음료이다.

(주)나본에서 출시한 CF-300 제품은 이 과정을 머신에서 버튼 한번만 누르면, 13분만에 one-stop automation solution으로 커피를 나오게 만든 세계를 놀라게 한 제품이다.

물론,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이나 캡슐커피머신 하면 이태리 혹은 독일을 떠올리게 되지만, 나본이 출시한 one-stop 생두 커피머신을 아직까진 개발하지 못하였다. (주)나본의 최정열 대표이사는 10년간의 개발과 실패를 거듭한 끝에 제품 양산에 성공한 CF-300이, 세계 각지의 명품으로 이름나 있는 최고급 커피를 개인이 직접 골라 커피 고유의 향과 맛을 음미 할 수 있는 귀족커피의 기회를 일반인에게도 제공할 수 있음을 가장 큰 기쁨이라고 한다.

커피의 맛은 원산지와 품종, 그리고 로스팅 종류에 의해 신맛과 커피열매의 과즙맛 및 단맛, 탄닌 성분의 떫은맛, 그리고 로스팅에 의한 탄맛(쓴맛)이 4대 향미이다. 하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은 고압 추출방식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존의 커피전문점에서 흔히 맛보는 쓴맛이 강하다. 때문에 ‘커피’하면 쓴맛이라는 인상만 남게 된다.

이에 반해 CF-300에서는 4대 향미의 재현이 모두 가능하다. 이유는 전문 바리스타들이 재현하는 고전적 커피 조리 방식을 자동화 머신으로 재현하였기 때문이다. 이제 커피 애호가들은 최대한 간편한 방법으로, 전세계 명품커피의 깊은 맛을 집에서 맛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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