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탁월한 위치, 뉴타운 프리미엄 누려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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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6월 서울 마포구 환일4길 85번지 일대 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한 ‘아현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아현 아이파크는 총 497채 가운데 130채가 일반 분양된다.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111m² 규모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마포구 일대는 광화문 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다. 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라 서울 내 오피스가인 공덕 및 여의도 일대로의 접근성이 탁월한 것도 장점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어 삶의 질을 중시하는 30대와 40대 직장인들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를 둘러싸고 마포대로,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 전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주변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이마트 마포공덕점 등의 쇼핑 시설이 들어서 있어 생활편의시설 관련 인프라가 잘 발달된 편이다. ‘젊음의 거리’로 문화 및 유행의 중심지로 다시 부상한 서울 홍익대 상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실입주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현대산업개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유명 대학교가 가깝고 복합화 시설 학교인 아현초등학교·아현중학교를 비롯해 봉래초등학교, 환일중학교, 환일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여서 학생들이 등하교하기에도 좋다.

복합화 시설 학교는 교내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체육관, 에어로빅실 등 체육시설과 정보화센터 등 문화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 주민들도 이러한 교내 시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인근 지역의 개발 호재도 많은 편이다. 아현 아이파크 인근에서 현재 분양 중인 아현 4구역을 비롯해 아현 뉴타운 개발사업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아현 아이파크 주민들도 쾌적한 환경 및 교통망, 다양한 편의시설 등 ‘뉴타운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도 단지에서 가깝다. 손기정 체육공원과 효창공원이 가까워 도심 속 자연도 만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도심권에 있어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고 경희궁이나 덕수궁을 비롯한 역사유적으로의 접근성 또한 탁월하다는 점도 큰 혜택으로 꼽힌다.

아현 아이파크에는 입주고객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태양광 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도입되며 고효율 조명기기, 고성능 단열재 등을 설치해 관리비를 낮출 수 있게 했다.

한편 아현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아현동 일대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68%에 달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신규 아파트 분양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2017년 1월 완공 예정. 02-363-4818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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