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시트로엥 DS3 트랜스미션 보증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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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0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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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는 10월 한 달간 푸조 SUV 모델 ‘3008 1.6 e-HDi’를 구입하면 트랜스미션 보증을 연장해준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시트로엥 DS3 모델 역시 EGS 트랜스미션 보증기간을 연장키로했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푸조의 MCP(Mechanically Compact Piloted)와 시트로엥 EGS(Electronic Gearbox System) 기어박스만의 장점을 알리고 보증 연장을 통해 안전하고 오랫동안 차량을 탈 수 있도록 기획했다.

MCP와 EGS는 클러치 페달 없이 수동 기어박스와 전자 제어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전자 제어 기어시스템이다. 운전자는 자동 모드로 운전하고 있지만 차량 내부에서는 클러치가 알맞은 변속 타이밍을 계산해 자동으로 변속해준다.

이들 미션의 가장 큰 장점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수동 차량보다도 8% 정도 향상된 연비 효율을 보여준다는 것. MCP 미션은 푸조의 2000cc 미만의 모든 디젤 차량에 적용돼 있다.

이번 혜택은 KT캐피탈을 이용해 푸조 3008과 시트로엥 DS3 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이 경우 미션에 대한 보증연장을 업계 평균 보증 기간인 3년 6만km에서 업계 최장 수준인 4년 15만km로 연장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2년 동안 주유권(복합연비 18.1km/l, 1년 주행거리 3만km, 리터당 1710원 기준)도 제공받는다.

한편 프로모션 기간 동안 MCP가 적용된 푸조 208 전 트림과 508 1.6 e-HDi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MCP 미션에 대한 보증 기간 연장 혜택이 제공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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