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배가 돼! 페스티벌’ 한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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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요금제 가입자 100만명 돌파

KT는 7월 1일부터 진행 중인 ‘2배가 돼! 페스티벌’의 성과를 집계한 결과 한 달 만에 170만 명의 고객이 데이터 2배 혜택을 누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5일 밝혔다. 2배 페스티벌은 아직까지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서비스를 내놓지 못한 KT가 자사의 유무선 고객들을 위해 데이터, 포인트, 미디어 콘텐츠 등 가상재화(Virtual Goods)를 종전의 2배로 주는 행사다.

KT는 “2배 페스티벌을 집중적으로 홍보한 결과 이벤트 시작 10일 만에 이동통신시장 고객의 72%가 행사를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행사 시작 이후 LTE 가입 고객의 73%가 2배 혜택이 적용되는 요금제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특히 유무선 무제한 음성통화와 종전 대비 2배로 많아진 데이터를 제공하는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는 이번 페스티벌에 힘입어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KT는 “올레TV 등 관련 서비스도 매주 수요일 TV쿠폰을 1만 원 구매하면 1만 원을 추가 적립해 주는 등 2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KT 고객상담 채널도 2배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KT의 2배 페스티벌은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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