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실적 개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폭 상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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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실적 개선 덕분에 소폭 상승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4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5%)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2일 6만800원으로 장을 마감한 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185억4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3% 늘었다고 공시했다. 빅뱅, 투애니원 등 소속 가수들의 해외 활동이 본격화됐고, 이하이 등 신인 발굴에 성공하며 수익이 증가한 게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빅뱅 멤버들이 해외에서 새 앨범 발매와 대규모 공연을 앞두고 있어 수익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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