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삼성重, 제주에 해상풍력단지 건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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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重, 제주에 해상풍력단지 건설

삼성중공업과 한국남부발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한다. 삼성중공업은 대정해상풍력발전으로부터 7MW급 해상풍력발전기 12기를 수주해 84MW 규모의 단지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정해상풍력발전은 한국남부발전과 삼성중공업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5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 LG전자, F1코리아 공식후원사 참여

LG전자는 12∼14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2012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세계 F1 팬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였다고 밝혔다. 서킷 곳곳에 LG 로고를 설치하고, 경기장 내 체험관에서 세계 최대인 84인치 초고해상도(UD) TV 등 제품을 전시했다.
■ 삼성 냉장고 포장재, ‘GP마크’ 획득

삼성전자는 자사의 냉장고 포장재가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부여하는 친환경 포장 인증 ‘GP마크’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종이와 스티로폼을 사용했던 일회용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인 무독성 폴리프로필렌(EPP)으로 바꾸고 내외부 구조를 수십 차례 재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연간 약 1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보호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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