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소비문화 트렌드를 한 눈에! DIY박람회 열려

  • Array
  • 입력 2012년 6월 12일 11시 17분


친환경 웰빙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실용적 구매가치를 추구하는 알뜰 소비문화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주 5일 근무제 및 수업제 정착에 따라 가족중심 소비규모의 증가, 개성을 중시하는 자아성취적 선진소비인식의 확산, 흥미와 재미의 엔터테인먼트적 마케팅 환경의 변화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런 추세에 따라 국내 최초로 생활 다이아와이(DIY)와 주거환경 리폼에 관한 종합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DIY & REFORM SHOW 2012’가 그 것으로 ‘고객의 생활 속으로(Into the Customers Life!)’라는 주제로 DIY시장의 중심 소통채널이 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DIY 소비 특성을 반영, 소비아이템을 스스로 창조하고 구매처와 정보공유 채널을 능동적으로 찾아 다니는 잠재적이고 거대한 DIY 소비층의 생활 속으로 직접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 DIY전시회에는 목재/공구/석재/도료 등의 가정용 DIY 및 리폼과 자동차/홈패션/홈뷰티(화장품, 비누)/KIDS & 육아 등의 라이프 스타일, 홈베이킹 재료/도구/선물포장재료 등의 요리 분야 등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전시(EXHIBITION)의 기능만을 보였던 기존 전시회의 형식에서 탈피해 보다 체험적인 이벤트(ENTERTAINMENT)와 정보제공(EDUCATION)을 강화, ‘3E’가 균형 있게 결합된 전시회를 구성한다는 계획. 아빠와 함께하는 DIY가구 만들기 체험 이벤트 ‘Father’s Day’와 DIY 창업 컨설팅 및 운영지원 교육 서비스 이벤트, 나만의 생활 속 DIY 레시피 공모전 및 시상, 친환경 재활용 용품 사용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DIY & REFORM SHOW 2012’에는 국내에 등록된 130여 개 회원사와 전국 1천 500여 개 공방 인프라 및 인터넷상의 DIY와 리폼 관련 파워블로거들을 중심으로 10만 온라인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DIY 시장의 소통 창구가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감을 키운다.

전시회의 평면적 기능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만드는 전시회’를 테마로 하는 이번 ‘DIY & REFORM SHOW 2012’의 입장료는 3,000원이나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diyreform.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기간은 7월 25일까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