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가계대출 다시 증가… 4월 잔액 639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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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대출 다시 증가… 4월 잔액 639조

한국은행은 4월 말 현재 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이 639조6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2조5000억 원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가계대출 잔액은 3월에 1000억 원 줄어든 뒤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가계대출 잔액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4월이 5.9%로 3월(6.3%)에 비해 하락했다.
■ 中企 90% “FTA수출때 원산지 증명 어려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제대로 활용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FTA를 체결한 국가로 수출하는 중소기업 300개사를 조사한 결과 10곳 중 9곳꼴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6일 밝혔다. ‘FTA별로 원산지 결정 기준이 다르고 복잡하다’(47.0%)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까다로운 원산지증명서 발급’(43.7%), ‘거래처의 원산지확인서 발급 비협조’(24.0%) 등의 순이었다.
■ ‘한-EU FTA 1주년’ 독일서 투자설명회


지식경제부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주년을 맞아 6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50여 명의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투자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구매정책 및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고 독일 화학기업인 바스프도 성공적인 한국 투자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스페인과 덴마크의 기업 두 곳이 한국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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