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공정위 ‘금리 담합’ 증권사 19곳 조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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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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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금리 담합’ 증권사 19곳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민주택채권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금리를 담합한 1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가 조만간 과징금 부과 및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3일 “감사원 조사에 따라 증권사들의 금리 담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국민주택채권은 국민주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성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으로 감사원은 2010년 국토해양부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국민주택채권 매수를 전담하는 증권사 20곳 중 19곳이 금리를 담합한 혐의를 발견해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했다.
■ “中企 불공정-불합리 문제 대안 제시”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원장(사진)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이면 설립 20주년이 되는 중소기업연구원을 중소기업 연구의 국내 최고 싱크탱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원장은 외부 연구기관들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연구 인력도 내년 3월까지 10명가량 충원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중소기업이 처한 불공정과 불합리, 불균형의 3불(不)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러 등 3국 수출인증 CU마크 설명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심윤수 원장(사진)은 벨라루스 국가시험인증기관인 BELLIS와 함께 2, 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TC 본사에서 200여 명의 국내 제조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CU마크’ 인증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CU마크는 벨라루스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 수출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인증마크다. 심윤수 KTC 원장은 “KTC가 국내 최초로 CU마크 인증을 대행함으로써 4, 5개월 걸리던 인증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도 70%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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