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고정금리 모기지론’ 시판

하나은행은 최장 15년까지 고정금리가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상품 ‘하나고정금리모기지론’을 1일 내놨다. 거치기간은 전 대출기간의 3분의 1 범위 내에서 최장 5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고정금리형’ 금리는 최저 연 5.44%이며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 및 아파트관리비를 이체하거나 신용카드 등 추가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0.3%포인트를 깎아준다. 여기에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을 선택하면 0.1%포인트를 더해 최대 0.4%포인트까지 금리가 낮아진다. ‘혼합금리형’ 대출은 3∼5년까지 고정금리 기간을 정하고 이후 최장 30년까지 만기를 정할 수 있다. 고정금리 기간이 끝나면 6개월 주기 코픽스 변동금리로 자동 전환된다. 금리는 최저 5.33%이며 역시 최대 0.4%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