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서울 신공덕동 ‘마포 펜트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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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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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DOWN’…첫 분양가보다 최고 2억5000만원 내려
교통은 ‘UP’… 4개 철도노선 환승 ‘쿼드러플 역세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마포 펜트라우스’ 152㎡ 거실. 천연 대리석과 원목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마포 펜트라우스’ 152㎡ 거실. 천연 대리석과 원목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월 말 입주 예정인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마포 펜트라우스’를 6일부터 최초 분양가보다 최고 2억5000만 원가량(평균 16%) 싸게 선착순 분양한다.

LH 관계자는 “그동안 마포로 1-5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권리자 간 견해차로 6개월 이상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분양가격 인하안이 지난달 25일 전격적으로 통과됨에 따라 값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마포 펜트라우스 476채 중 △84m² 68채 △103m² 37채 △104m² 21채 △115m² 85채 △152m² 40채 등 251채이며 이 중 104m²를 제외한 나머지 크기를 현장 샘플하우스에서 둘러볼 수 있다.

분양가 인하로 84m²는 최초 분양가 7억6340만 원보다 1억2260만 원 인하된 6억4080만 원에 분양받을 수 있게 됐다. 103m²는 7억9124만 원(기존 9억4263만 원) △115m² 9억783만 원(기존 10억8259만 원), 152m²는 12억9452만 원(기존 15억4219만 원)으로 분양가가 떨어졌다.

펜트라우스의 실내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한 흔적이 엿보인다. 천연 대리석 아트월과 온돌마루, 천연 대리석 현관 바닥과 천연 무늬목으로 마감한 신발장 등은 원목과 대리석을 이용해 따뜻하면서도 안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주방이나 수납장, 아트월 등에는 색다른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펜트라우스 전 가구는 풀옵션 설계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강제환기시스템, 전기오븐, 냉장쌀통, 전동 세탁물 건조대, 비데, 월풀 욕조(152m²) 등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다. 또 거실 양쪽으로 창을 내 환기가 잘되게 만들었다.

펜트라우스의 위치는 4개 철도 노선 환승이 가능한 이른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지하철 5, 6호선이 만나는 공덕역이 가깝다. 2012년 개통 예정인 경의선과 인천 신공항 철도 2차 구간 등도 공덕역과 연결될 예정이다. 인근의 마포대교를 통해 강북강변로, 올림픽대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서울역과 용산역을 통해 지방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구청과 법원 등 각급 관공서와 금융기관, 재래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대학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고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유명 대학도 통학권 안에 있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계약은 6일 오전 10시부터 신공덕동 현장 내 분양사무소에서 선착순 동 호수 지정 방식으로 진행한다. 02-703-7010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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