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슬라이드 케이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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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8일 17시 20분


개성 있는 애플 프리미엄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고앤컴퍼니㈜가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독일 International Forum’,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고 일컬어지는 ‘독일 레드닷’의 아이폰4 케이스 부문에서 디자인 위너상을 받은 것.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계에서 양질의 작품을 선정, 그 명예를 수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5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 여러 디자이너 및 제조업체들에게 영예를 안겨주고 있다. 수상작은 독일 에센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상을 받은 제품은 ‘이고 슬라이드 케이스(ego slide case)’다. 이 제품은 아이폰4 케이스 중 세계 최초로 선보인 상하 사선형 분리 케이스로, 지난 해 출시된 이래 아이폰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제품이다.

상하로 나누어진 이 케이스는 소비자들이 직접 색상을 선택, 100여 가지 이상의 색상조합이 가능해 자신만의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사의 슬라이드 케이스와 달리 슬림한 디자인과 에어갭 설계방식으로 케이스로서의 본 역할도 만족시킨다.

한편 이번 이고앤컴퍼니㈜의 독일 레드닷 수상 배경은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크리에이티브한 자세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고앤컴퍼니㈜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소비자와 의견을 교류, 다양한 의견을 조합하여 디자인에 착수한다. 이에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최근 선보인 제품인 ‘이고 스냅 케이스 시리즈(ego snap case series)’는 크랙도료를 사용하여 와일드하며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아이스하키용 헬멧 소재(Lexan Exl)를 사용하여 강도면에서도 우수하며, 특수 가공처리로 재질 면에서도 독특한 질감과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고앤컴퍼니㈜ 박준석 대표는 “아이폰4 케이스뿐 아니라 아이패드2 등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케이스, 패션 가방 등 각종 액세서리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 일본, 프랑스,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수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고앤컴퍼니㈜의 제품은 전국 프리스비, A# 등의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G533과 온라인 쇼핑몰(www.egostore.co.kr)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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