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양방향 ELS 2종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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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너무 오르자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파생상품이 등장했다. 대신증권은 10∼12일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향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ELS 1293호는 최대 연 14%까지 수익이 나게 설계됐다. 만기는 1년. 만기까지 코스피200이 최초 기준지수의 115%를 초과해 상승하거나 8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코스피200지수 등락률에 따라 최소 2%에서 최대 연 14%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만일 최초 기준지수의 115%를 뛰어넘은 적이 없으면서 80% 미만으로 떨어지지도 않았으면 2∼14% 수익률을 준다. 다만 최초 기준지수와 만기지수가 같으면 원금 손실이 생길 수 있다. ELS 1294호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6개월짜리 단기 투자상품으로 지수의 상승이나 하락에 관계없이 일정 수준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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