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Life]용산, 사통팔달 최대 교통의 요충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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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인 용산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교통의 중심이라는 점이다. 지금도 서울 지하철 1, 4, 6호선이 지나고, 경부고속철도, 중앙선이 관통한다. 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명실상부한 교통의 요충지이다.

앞으론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용산∼강남∼분당∼광교를 잇는 총연장 37.07km구간의 지하철 노선 3단계인 용산∼강남 구간이 2017년 완공 예정으로 강남 진출입이 빠르고 편리해진다.

경의선 복선전철 1단계 구간인 문산∼상암 DMC역 간 38.8km는 지난해 7월 개통한 데 이어 2단계 구간인 용산역∼상암DMC역 구간이 2012년 개통한다. 용산 국제여객터미널도 2016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용산에서 배를 타고 중국의 칭다오, 상하이 등으로의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16년까지 여의도에서 한강 예술섬 및 용산 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신교통수단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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