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 중국 본토증시 투자하는 ETF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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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중국 본토 증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신한BNPP 차이나 본토 ETF 증권투자신탁 제1호’ 재간접펀드를 8일부터 판매한다.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하는 홍콩 상장 ETF 가운데 CSI 300지수, FTSE 신화 A 5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편입했다.

회사 측은 “중국 정부가 기존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와 달리 홍콩에 있는 중국 운용사, 증권사의 자회사가 설정하는 위안화 펀드를 통해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미니(Mini) QFII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니 QFII가 시행되면 외국인투자가의 A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중국 본토 증시가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선취판매수수료는 A형이 납입액의 1.00% 이내이며 펀드보수는 연간 1.22%다. 현재 씨티은행과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로 신한은행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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