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서남권 르네상스의 관문에 랜드마크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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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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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트리플 역세권 교통 요지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 타임스퀘어 복합쇼핑몰과 인접한 영등포 부도심에서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총 494실 규모로 △58, 59m² 474실 △95m² 19실 △106m² 1실이 들어선다. 3.3m² 당 평균분양가는 1170만 원 선이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영등포는 서울시 균형발전계획 중 하나인 서남권 르네상스 개발계획의 관문으로 영등포뉴타운, 신길뉴타운, 영등포 부도심 개발사업 등의 추진으로 업무·상업시설의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다.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이 같은 영등포 개발의 중심인 영등포 부도심 I-2구역에 위치해 향후 영등포 지역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는 게 대우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한 총면적 37만 m²규모의 타임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CGV, 이마트, 교보문고, 쇼핑몰, 호텔, 업무시설 등이 위치한 초대형 복합몰로 개장 8개월째를 맞은 지난달 말까지 약 3700만 명의 방문객 찾았으며 매출액은 5200여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타임스퀘어가 제공하는 편의시설을 직접 향유할 수 있어 거주 목적뿐만 아니라 투자 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2호선 문래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 등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다. 또 첨단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오피스텔로 지어지는 데다 소액투자자 및 소규모 단위 거주자의 요구에 맞춰 58∼59m²의 소형평형 위주로 공급되는 점도 눈에 띈다. 내부도 1, 2인 원룸형, 소규모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투룸형 등 다양하게 설계돼 있어 오피스라기보다는 아파트에 가까운 ‘하우스텔’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오피스텔 인근이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이 밀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향후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1688-0222.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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